03/05/2026
매장에 자주 오는 아이들과 나들이 다녀왔어요.
토르,두리,코이,율무,가루,봉남이, 건이..
봉남이는 애카에 데리고 가셨다가
성견 아이들이 격하게 다가와서 트라우마가 생겨서 강아지 친구들을 경계하게 되었어요.
율무는 너무너무 좋은 성격인데
놀다가 친구들 등 위에 올라타는 게 보여서 애카 금지를 시켰었어요. 성견 아이들에게 그랬다가 다칠 수 있어서...
가루는 겁쟁이라 감정표현을 짖음으로 잘 나타내는데
짖음이 강화될 수 있어서 당분간 애카 등은 피하시라고 했었구요.
코이는 소심한 아이라 친구들이 편하지 않아서 아빠 다리로 들어가서 으르렁 대는 경향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이 아이들이 몇 달 매주 매장에 오면서 많은 변화가 있었어요. 사실 아이들의 변화는 보호자님들의 노력 때문입니다.
안내 드린대로 꾸준하게 칭찬과 보상을 하시면서 아이들과 약속을 지키셨거든요.
그래서 나들이를!!!
보호자님들이 매장에서처럼 애카에서도 동일하게 케어해 주시니 어떠한 걱정도 없이 아이들이 너무나 잘 놀고 무엇보다 신나보였어요.
늦은 시간에 간거라 손님이 거의 없었어서 간식 놀이도 마음 편하게 했고, 내 아이뿐만 아니라 같이 간 아이들까지 서로서로 챙겨 주시는 모습을 보니 너무 행복했고 뿌듯했습니다!
애카라고 해서 아이들만 놀게 두고 보호자님들은 앉아서 핸드폰을 보시거나 수다삼매경에 빠지지 않으셨으면 해요.
단 1초의 방심으로 아이들이 위험해 질 수 있으니까요.
적어도 우리 아뮤펫 가족분들 만큼은
아이들과 함께 뛰고 따라다니며 놀아 주시면 좋겠습니다!!!
함께 해서 즐거웠습니다!!!
#애견카페 #애견운동장 #강아지케어